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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소양인 특징 총정리

LIFE|2019. 3.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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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진 체질은 한의학 사상체질에 의해 네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바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인데요. 한의원에서 의사에게 직접 진단받지 않았어도 각각이 가지는 특징에 자신을 대입해보았다면 나의 체질이 무엇인지 아마 대부분은 이미 알고 계실 듯 하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여자소양인 특징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과 구분되는 소양인의 특징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자에 비해 여자소양인 특징으로 보다 발견하기 쉬운 점은 무엇인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태양인과 소양인은 가운데에 ‘음’이 들어가는 태음인과 소음인에 비해 외향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자신의 의견을 밝혀 정확하게 말할 줄 알며,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에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가지지 않습니다. 말을 돌려말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불의 기운이 강합니다.


그중에서도 소양인은 말을 유연하게 할 줄 알며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대처에 능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의견이나 이야기만을 밀어부치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밝히되 조율이 필요한 순간에는 조율도 확실하게 해내는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겉모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소양인은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사람이 많은데요. 어깨나 상체 골격이 넓은 것에 비해 하체는 다소 마르고, 골반이 발달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여자소양인 특징으로 인해 ‘날씬하다’는 소리를 주로 듣는 분들도 있으나 반대로 남성의 경우 ‘부실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도 있을 겁니다.




 


또한 얼굴을 기준으로 외형을 다시 살펴보았을 때 이마는 둥글고 살짝 짱구형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 야무지다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턱은 비교적 뾰족한 모양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란형의 얼굴 모양이 완성됩니다. 요즘 말하는 ‘고양이상’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의학적 체질 측면에서 살펴보면, 소양인 및 태양인은 열이 많기 때문에 겨울보다는 여름을 매우 힘들어 합니다. 여름에는 쉽게 지치고 기력을 잃기 쉬우나 반면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활동성이 높아지고 신체 활동에 적극성을 띠기도 합니다. 운동신경도 좋은 편이어서 처음 접하는 운동도 금세 배우고 터득하나 지구력은 높지 않고 집중력과 흥미가 오래 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소양인 중 여성의 경우 고양이 상 얼굴에 상체에 비해 좁고 가녀린 하체를 가졌으며 자신의 의견을 적절하게 피력할 줄 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들어보았을 것 같은 같습니다.


그러나 소양인 중에서도 턱이 넓은 사람도 많고, 상체보다 하체가 더 발달한 경우도 많으며 의견을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같은 구분은 단순한 유형 나누기일 뿐, 모든 경우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고 참고 및 활용만 하시면 충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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