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쾌적 뽀송 기능 사용법, 전기요금

폭염이 길어지는 여름, 에어컨은 더욱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되어 활용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중 삼성 에어컨 쾌적 뽀송 기능 사용법과 의미, 일반 모드와의 전기세 비교 등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에어컨을 보다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삼성 에어컨 쾌적기능, 쾌적뽀송기능 효과

삼성 에어컨의 일부 모델에는 쾌적 기능 또는 쾌적뽀송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냉방이나 제습과는 다른 모드로, 쾌적뽀송운전을 설정하면 실내공간의 온도와 습도 등의 날씨에 맞추어 에어컨이 알아서 실시간으로 최적의 냉방/제습/청정(송풍)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실행합니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에어컨에 장착된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것으로,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알아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리모콘으로 일일이 바람을 조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또한 무선인터넷 연결을 통해 음성안내로 적절한 운전모드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 삼성 에어컨 쾌적 모드 전기세

에어컨을 사용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전기요금입니다. 일각에서는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전기요금이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굳이 한가지 모드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정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키는 것 그리고 온도를 합리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에어컨의 쾌적모드 및 쾌적뽀송모드와 연결됩니다. 스마트센서, AI 등의 기술이 접합되어 있어 그때그때 최적의 모드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이 같은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 측면에서도 합리적입니다.

게다가 최신 AI 쾌적 모드는 자체적인 품질 개선으로 30% 가량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해준다고 하니 습도가 높은 날, 실내에 빨래를 널어둔 날, 에어컨을 수동으로 컨트롤하기 싫은 때에 활용하면 전기요금을 낮추는데 유리하겠습니다.

또한 체감온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온도보다 습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습도를 자동 조정하는 쾌적 뽀송 모드는 아열대기후로 변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적극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일부 제품에서는 실시간으로 에어컨의 소비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거나 목표 전력량을 설정해둘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니 전기세 폭탄이 염려된다면 스마트싱스 어플이나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쾌적 뽀송 모드 설정 방법

제품에 따라 쾌적 뽀송 모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는 리모컨의 [모드] 또는 [운전선택] 버튼을 연속해서 눌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쾌적 모드를 선택하고 이 중 [쾌적뽀송]이 설정될 때까지 같은 버튼을 누르거나, 기본 모드에서 [쾌적뽀송]이 설정될 때까지 해당 버튼을 계속 누릅니다.

본체 상태표시등에 [쾌적뽀송]이라는 모드가 나타나면 실행이 시작된 것이며, 이때는 온도나 바람의 세기 및 방향을 수동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만약 리모콘으로 세부 설정을 조정하면 냉방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 요약 및 정리

삼성 에어컨 쾌적 뽀송 모드는 에어컨이 알아서 환경에 맞추어 냉방모드, 제습모드, 청정모드(송풍)을 바꾸어 실행하는 것으로 전기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송풍까지 자동으로 작동시키기 때문에, 내부의 습기를 말려 오히려 에어컨의 유지관리를 돕습니다.

그래도 요금이 걱정된다면 에어컨 자체의 전력량 확인 기능을 활용해보고, 이 같은 기능이 없다면 우선 목표온도까지 파워 냉방한 후 이후에는 쾌적 뽀송 모드를 유지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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