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신청, 대상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소상공인에게는 택배비도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인천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범위를 더욱 넓혔습니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 신청 방법 및 대상, 혜택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지원 대상

• 주소지: 인천
• 연매출액: 120억 미만
• 규모: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 최소 물량: 일 1건 이상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인천에 출고지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120원을 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이어야 합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어야 하며, 일 발송 물량이 단 한 건이어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기타 다른 심사 없이 신청이 가능한데, 단 누계 500건 이상의 택배를 발송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확인서 추가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 혜택

• 방문 픽업택배: 2,500원부터 이용 가능
• 지하철 반값택배: 1,500원부터 이용 가능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일반 배송 그리고 지하철 반값택배의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방문 픽업택배는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송장을 붙여 물품을 준비해두면 전담 기사가 방문하여 이를 수거해 간 뒤 전국에 배송하는 형태입니다. 건당 최소 2,500원의 비용이 적용됩니다.

지하철 반값택배는 인천지하철 역 30곳에 설치되어 있는 집화센터에 판매자가 발송품을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택배기사가 수거해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조금 더 번거로운 대신 배송비는 최소 1,500원부터 적용됩니다. 업체별 하루 최대 50건까지만 발송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배송비 이용 요금표

인천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택배 요금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배송의 경우 규격에 따라 2,500원~4,900원의 배송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반값택배는 1,500원~3,900원의 배송비를 물품의 무게, 길이에 따라 지불하면 되겠습니다.

인천, 서울, 부천 지역은 인천 지역에 있는 업체에서 출고하여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당일배송은 무게 5kg, 세 변의 함 100cm 이하인 크기의 발송물만 접수가 가능하며 픽업 택배는 3,500원 그리고 반값택배는 2,500원이 적용됩니다.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야 하는 냉동식품, 냉장식품 등의 품목은 신선배송으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픽업택배는 3,500원~6,000원, 반값택배는 2,500원~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 소상공인 반값택배 신청 방법

※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홈페이지

https://www.amazing.today/incheon

그렇다면, 실제 사업에 참여하여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며,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인천시 소상공인이라면 [인천시 소상공인 반값택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 합니다. 비회원이라면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야 하는데, 사업자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하기만 하면 됩니다.

로그인 후에는 출고지 정보를 등록하고, 포인트를 충전한 뒤 발송하고 싶은 택배 형태에 따라 기사님 방문 및 픽업을 요청하거나, 지하철 반값택배를 접수하여 입고합니다. 2024년 10월 28일 이후 언제든 가입 및 참여가 가능합니다.

* 인천 반값택배 접수 지하철역

• 1호선: 계양, 귤현, 박촌, 임학, 계산, 경인교대입구, 작전, 부평구청, 부평시장, 간석오거리, 인천시청, 문학경기장, 선학, 원인재, 동춘, 인천대입구, 센트럴파크, 국제업무지구, 송도달빛축제공원
• 2호선: 마전, 검암, 가정, 가정중앙시장, 석남, 서부 여성회관, 가재울, 주안국가산단, 주안, 남동구청, 인천대공원

마지막으로 지하철 반값택배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물품 입고가 가능한 집화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인천 지하철역을 소개해 드립니다. 1호선의 경우 계양역, 귤현역, 계산역, 경인교대입구역, 부평구청역, 인천시청역, 문학경기장역 등의 19개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2호선은 검암역, 가정역, 석남역, 가재울역, 남동구청열, 인천대공원역 등 11개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모든 역사에서 반값택배 접수가 가능하게 보완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니 편의성이 증진되겠습니다.

* 요약 및 정리

물류비는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는 비용입니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를 이용하면 규격별로 배송료를 1,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이 외에도 픽업택배나 신선택배도 이용할 수 있으니 누구나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추후 지하철 반값택배 서비스의 경우 추후 일반 인천 시민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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