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 접수시간

LIFE|2021. 3. 6. 23:11
반응형

 

물류망이 우수하고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 한국의 택배 서비스는 신속 정확함으로 이미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우체국택배는 깔끔한 서비스와 지연 없는 전문성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곤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체국택배는 접수 및 발송 후 대개 영업일 기준 1~4일 내에 우편을 받아볼 수 있지만 상황이 긴급하다면 당일 발송하여 당일 받아볼 수 있는 당일특급 서비스를 택해야 하겠습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과 접수시간, 가격, 주의사항 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 익일오전특급 / 익일특급


긴급하게 배달해야 하는 우편물은 특급 우편의 형태로 등기 보내야 합니다. 우체국의 특급우편 서비스는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1) 마감시간 내에 접수된 물품을 당일 20시까지 배달하는 [당일특급], 2) 정해진 마감시간 이내 접수된 물품을 익일 12시까지 배달하는 [익일오전특급], 3) 시간 내 접수된 물품을 접수일 다음날까지 배달하는 [익일특급]입니다. 보통우편에 비해 특급 우편 서비스는 추가 요금이 붙어 가격이 높습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접수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물품 전달을 위해 당일특급을 이용하고 싶다면 행선지별 접수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준수하여 포장, 방문, 접수의 전 과정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접수시간은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개 오전 10시 ~ 11시까지입니다. 발송자가 오전 10시 또는 11시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당일 오후 4시 ~ 8시 사이에 수취인이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


 

※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https://www.epost.go.kr/

 

우체국 당일배송은 전국의 우체국 물류 전산망을 이용하여 순차적으로 빠른 처리가 가능한 것인 데, 지역에 따라 서비스가 불가한 지역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겨울철 기상 악화로 특정 지역에 항공기 운항 스케줄이 취소되면 당일특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하고 배달 인력의 수가 감소하거나 배달 지연이 예상되는 경우 당일특급을 얼마간 중지하기도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우체국 사이트에서 [당일특급 가능지역]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직접 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을 조회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새 창에서 열립니다. 물건을 접수할 내 주소지의 우체국 정보를 선택하고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입력하면 발송인과 수취인의 주소지가 모두 당일특급 가능지역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임의의 주소지를 입력하여 당일특급을 배송한다고 가정하고 당일특급 가능지역을 조회해보았습니다. [접수 우체국 정보]를 입력하면 하단에 해당 우체국에서 발송한 물건이 당일특급으로 접수 가능한 지역이 나열됩니다. 받는 분 정보까지 입력하여 조회하면, [조회결과] 글자 옆에 ‘취급 가능 지역’이라는 메시지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우체국 당일특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주소지를 바꾸어 다른 지역으로 당일특급을 보내는 경우를 가정해보았습니다. [조회결과] 옆에 ‘취급 제한 지역’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지역은 우리 지역에서 당일특급 발송이 불가능한 것이므로 다른 방식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이라 할지라도 번지수가 산번지이거나 사찰, 목장, 산장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집배원이 당일 전달하기 어려운 곳은 실제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가격


 

이어서 배달 요금도 알아보겠습니다. 당일특급은 동일 지역 내에서는 5천원, 다른 지역 간에는 1만원의 추가 요금이 적용됩니다.

 

 

 

 

 

추가요금이 붙는 기본 요금은 익일배달입니다. 익일배달은 보내고자 하는 물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그 요금이 정해지는데, 당일특급 이용 시에는 위의 요금에 5천원 또는 1만원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이를 테면 크기 80cm 이하, 무게 3kg 이하라면 익일배달 4,000원이며 동일 지역 내 당일특급으로는 9,000원, 다른 지역으로의 당일특급은 14,000원이 계산되는 식입니다. 적게는 9,000원 ~ 많게는 21,000원까지 매겨질 수 있으므로 퀵서비스와 대조하여 보다 저렴한 요금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동일지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강원], [제주]로 묶여서 간주됩니다.

 

당일특급 서비스로 보낼 수 있는 우편물은 최대 20kg의 무게까지, 120cm의 크기까지로 제한되며 요금표의 구분에 따라 무게 또는 크기의 기준 중 더 많은 요금이 적용되는 기준이 선택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편 서비스의 종류와 상관 없이, 우편법에 의거 접수가 불가능한 물품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현금, 수표, 상품권, 변질/부패가 가능한 물품, 전자제품, 파손품, 1인 운반이 불가능한 대형 물품, 300만원 이상의 고가 물품이나 기타 배송이 곤란한 물품은 당일특급, 익일특급 등의 모든 경우에서 접수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기본 내용 숙지하여 배송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