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그릇 버리는 방법, 깨진 유리 폐기

오래 사용해서 이가 빠진 그릇, 완전히 깨지거나 일부가 깨져 사용할 수 없는 그릇은 안전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그릇은 소재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갖는데 오늘은 사기그릇 버리는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외에도 흔하게 발생하는 깨진 유리 버리는 방법, 도자기 및 유기 그릇 등의 버리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사기그릇 버리는 방법

흙으로 빚어 구운 그릇은 도자기(陶瓷器)라고 칭합니다. 여기서 ‘도기’는 흙을 베이스로 한 점토로 만든 그릇을 뜻하고 ‘자기’는 돌 등의 광물 비율이 높은 그릇을 뜻합니다. 그리고 ‘사기그릇’은 ‘자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사기그릇을 엄격하게 분리하여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사기그릇 버리는 방법은 일반 그릇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기그릇 등의 도자기 그릇은 신문지로 감싸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불연성 쓰레기 마대자루에 담아 별도로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재활용은 불가합니다.

깨진 유리 버리는 방법

깨진 유리 또는 사용하지 않는 유리를 버리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날카로운 부분으로 인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신문지나 천으로 조각을 모두 감싸고 종량제봉투에 넣거나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넣어 배출일에 집 앞에 내놓도록 합니다.

지자체에 따라 다르지만 불연성 쓰레기 봉투 가격은 10L 용량 660원, 20L 용량 2,100원 수준입니다. 주민센터, 동네 마트, 슈퍼, 편의점 등에서 취급하고 있으니 구매를 위해서는 각자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유기그릇 버리는 방법

유기그릇, 놋그릇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구리를 기본으로 하여 주석이나 아연 등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때문에 고철로 재활용 가능한 품목입니다. 찌그러지거나 낡은 유기그릇은 깨끗하게 씻어 분리 배출하면 간단하게 폐기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다면 고철을 수입하는 고물상 등에 판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타 그릇 버리는 방법

이 외에 플라스틱 그릇은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씻어 분리수거 가능합니다. 재활용 자원이 되므로 분리수거장의 플라스틱 또는 PET에 버리면 됩니다.

음식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재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돌그릇도 흔히 사용됩니다. 돌그릇 또한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입니다. 또한 태울 수 있는 소재도 아닙니다.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 마대 자루를 구입하여 별도로 버리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무 그릇입니다. 나무 그릇의 경우 크기나 양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크기가 작고 수량이 적어서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다면 그대로 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양이 많다면 대형 생활폐기물로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헷갈리기 쉽지만 나무는 종이가 아니기에 재활용 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깨진 그릇 리폼

일부만 깨져있거나 손재주가 좋은 분들은 그릇을 화분으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깨진 조각의 단면을 갈아 젓가락 받침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유를 이용하면 금간 부분을 붙이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깨진 그릇은 단면이 날카롭고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리폼이 어려우므로 올바르게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전문 업체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환원됩니다.

요약 및 정리

마무리로, 내용을 요약하겠습니다. 사기그릇, 도자기, 돌그릇, 화분, 깨진 유리 버리는 방법은 신문지로 감싸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것입니다. 유기그릇이나 플라스틱 그릇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씻어서 분리배출합니다. 나무 그릇은 종량제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봉투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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