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어컨 실외기 고정 방법, 관리 방법

강한 비와 바람을 몰고오는 태풍은 여름, 가을에 우리나라를 자주 찾아옵니다. 이 때문에 피해도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우선인데, 흔들리는 에어컨 실외기를 고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태풍 대비 에어컨 실외기 고정 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관리 방법까지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태풍 에어컨 실외기 고정 방법

1) 바닥면에 실외기를 고정하는 경우

실외기 바닥 고정

※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

 

에어컨 실외기 고정 방법, 첫번째는 바닥면에 직접 고정하는 것입니다. 실외기 상단부의 나사 네 개를 살짝 풀어 틈을 만들어줍니다. 나사 목에 철사를 감은 다음 나사를 다시 탄탄하게 조여줍니다. 이후 철사를 바닥면에 고정하여 바람이나 진동 등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무리합니다. 외벽에 설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바닥면에 실외기를 설치하는 경우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바닥에 고정할 수 없다면 측면을 고정하거나 별도의 구조물을 이용하여 고정해야 하겠습니다.

 

 

 

 

2) 외벽에 실외기를 고정하는 경우

실외기 외벽 고정

아파트나 주택 등의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를 고정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실외기 다리를 전용 앵글에 나사를 박아 고정하고, 배관도 케이블 타이나 컷팅반도 등의 도구로 잡아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이 외에도 별도 앵글이나 설치대를 이용하거나 실외기 상단부 구멍에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정밴드로 베란다 및 창문 난간을 감아 고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외기 및 거치대의 구조에 따라 체결 가능한 부분을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3) 기둥, 앵글, 벽면에 실외기를 고정하는 경우

기둥 등에 실외기 고정

마지막으로 외벽이나 난간대 등에 에어컨 실외기를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실외기 상판 커버 좌측과 우측에 고정되어 있는 나사를 풀어준 다음 컷팅반도를 끼워넣고 다시 나사를 조여줍니다. 그리고 반대편 컷팅반도는 근처의 기둥이나 앵글, 벽면 등에 새로운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옥상에 실외기를 설치해 두었다면 보호벽이나 안전 가이드 근처에 컷팅반도를 설치하고 고정하도록 합니다.

 

 

 

 

  에어컨 실외기 관리방법

평상시에도 에어컨 실외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화재 등의 위험에서 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1년에 1회 이상, 설치대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연결 배관이나 열교환기는 매우 뜨거워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손대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실외기를 2단으로 쌓거나 상단부에 화분 등의 물건을 올려놓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 작동 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먼지를 털어 제거해주어야 하고 바람이나 진동 때문에 실외기가 벽면에 너무 가깝게 붙지는 않았는지, 수평이 틀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이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직접 손대거나 분해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AS를 요청하도록 합니다.

 

 

 

 

태풍 에어컨 실외기 고정 방법

초기 실외기 설치가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료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태풍이나 강풍 등의 자연재해 예보가 있을 때에는 개별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고정도 완료해야 하겠습니다. 컷팅반도, 케이블타이, 링밴드, 고정케이스, 받침대, 브래킷, 나사 등은 철물점이나 온라인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단 난간 등은 추락의 위험이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도록 하고 혼자 진행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요청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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