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계속될 때

LIFE|2019. 3. 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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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와 다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컴퓨터나 휴대폰 액정에서 눈을 뗐을 때 평소와 다른 침침함이 느껴지거나 시야가 흐릿한 기분이 들었던 적, 아마 현대인이라면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데 있어 시각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처럼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혹시 시력이 더 떨어진 것은 아닌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굉장히 걱정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경우의 원인과 따라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완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눈이 침침하거나 어지럽고 흐릿한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단순한 노화일 수도 있고 시야 및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의 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일 수도 있고 대기 습도가 낮아 눈이 건조해지거나 누적된 피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노화가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전체적인 영양 관리와 휴식, 환경 관리를 통해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증상이 금세 호전될 수 있는데요. 노화가 원인인 경우에도 더 빠른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눈의 컨디션을 보다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먼저,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증상에는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쓰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인공눈물 등 점안액을 직접적으로 안구에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고, 가습기 등을 통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간접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도 중요하지만, 무언가 하나의 대상을 오래도록 응시하다 보면 눈꺼풀을 깜박이게 되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생활 속 스마트폰 이용을 줄이고 컴퓨터 사용 시간도 줄이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시에는 눈의 피로감을 더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또한 업무용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용상의 문제로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안경을 쓰지 않거나 안경대신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도 무척 많은데요. 지금의 시력도 보호하지 않는다면 점차 시력은 빠른 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며 미간이나 눈을 찡그리게 됨으로 인해 눈은 물론 눈 주변 근육까지 피로해집니다.


 


때문에 안경을 매일, 하루종일 쓰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면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업무 시간에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렌즈의 경우 세균 번식의 염려가 있으며 오히려 안구건조를 심화시킬 위험도 있으므로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눈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당근, 결명자, 블루베리, 연어 등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을 생활 속에서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섭취가 어려운 경우 루테인 등이 함유된 눈 건강제를 따로 챙겨드시는 것도 권장됩니다.






이와 더불어 자기 전 눈 주변 근육들을 마사지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눈썹뼈를 손가락 끝으로 결을 따라 지압하고 미간과 관자놀이 부근도 함께 지압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지압과 더불어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크게 굴리며 움직이는 것도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증상 지속 시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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