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안이 헐었을때 연고 바르는법 등 대처법

LIFE|2019. 3.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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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염이 심하거나, 감기에 걸렸거나, 건조한 날씨 때문에 또는 그 외의 이유들로 코안이 헐었을때 일상생활은 모든 것이 불편해집니다. 숨쉬는 것, 즉 기본적인 호흡이 불편해지고 신경쓰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신경쓰이고 불쾌해지기 쉬운데요.


이처럼 하루하루의 일상 속 기분까지 바꿔놓는 코의 건강, 제대로 챙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쩔 수 없는 이유들로 코 헐었을때 빨리 낫는법, 코안이 헐었을 때 연고는 어떤걸 발라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콧속 피부가 헐거나, 코나 인중 주변 피부가 헐어서 아픔과 불편을 느끼는 경우, 그 원인부터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체의 다른 부위의 피부가 그러한 것처럼 콧속 피부가 허는 이유 그리고 코 주변의 피부가 허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마찰과 건조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를 푸느라 생기는 마찰, 무의식적으로 코 주변을 만지느라 생기는 마찰,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한 수분 부족, 계절의 변화로 인한 마른 바람 등이 모두 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인데요. 이러한 것들을 평소 미리 조심한다면 코 안팎이 허는 일이 적어집니다. 그러나 이미 코안이 헐었을때 연고 등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할 텐데요. 아래의 방법들을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코는 직접적으로 신체 외부의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이기 때문에 공기의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게다가 건조함으로 인해 코안이 더욱 아파오거나, 헐었던 상처가 늦게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가습기, 젖은 빨래 등을 주변에 배치하여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속에 상처가 났거나 따끔거림이 많이 느껴진다면 한발 더 나아가야 하는데요. 코안이 헐었을때 연고를 구매하여 바르거나, 연고가 없을 떄에는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 콧속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실 후시딘, 마데카솔 등 연고보다 바세린이 추천됩니다. 바세린을 통해서도 충분히 콧속에 수분을 보호하는 점막이 생기고 바세린 자체가 수분을 더해주는 역할도 일부 하기 때문입니다.


실내 공간에 오랜시간 머무르지 않고 자주 이동해야 하는 생활패턴을 가졌다면 바세린과 면봉을 휴대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코에 적용되는 바세린이므로 향은 약한 것이 물론 좋겠습니다.






또한 마른 휴지를 쓰지 않는 것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마른 휴지로 코를 풀거나 콧속을 건드리는 경우 피부에 마찰이 강해져 큰 자극으로 느껴지며 콧속 수분까지 빼앗겨버릴 수 있는데요. 최대한 코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휴지를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마른 휴지보다는 물티슈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코가 답답해지는 경우 가장 힘든 때는 잘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 호흡하기 힘들어지면서 입을 벌려 수면 중 자연스레 호흡하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 목, 혀, 입 속, 입술 등이 함께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자기 전 실내 습도를 충분히 높이고 바세린으로 콧속 길을 잘 정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혹시나 입으로 호흡하게 되는 경우를 고려하여 입술 보습에도 신경 쓰고, 머리맡에 충분한 물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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