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후라이팬 등급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주방의 살림살이도 단출하게 구성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등에 간단히 식사를 조리해 먹는 경우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완제품을 사거나 배달시켜 먹는 것도 간편하고 좋지만, 손에 맞는 후라이팬만 한 개 있어도 음식을 볶거나 구울 수 있어 음식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래 쓰기 좋고 잘 알려진 후라이팬 브랜드로는 프랑스의 테팔이 유명한데 한 개만 사도 제대로 오래 쓰는 테팔 후라이팬 등급을 소개합니다.
테팔 후라이팬 등급
일반적으로는 광고되거나 판매되는 제품명이나 제품의 생김새,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프라이팬 구매를 고려하시지만, 사실은 재질을 중요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테팔 후라이팬 또한 재질과 사용성을 기준으로 하여 다섯 가지의 코팅 등급을 나누어 사용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테팔 후라이팬 등급은 내구성과 세척의 간편함, 그리고 금속 뒤집개/주걱 등의 안전성 등을 고려합니다.
테팔 후라이팬에는 다섯가지 종류의 코팅이 적용되며 이에 따라 가격이나 구성 등이 달라집니다. 코팅의 종류에 따라 테팔 후라이팬 등급이 결정되는데, 순서대로 [Easy Plus], [PowerGlide Non-Stick], [Titanium force 2X Longer], [Titanium Pro 2X Longer], [Titanium Excellence 3X Longer] 순서입니다.
※ (출처) 테팔 싱가포르 바로가기
테팔 후라이팬 등급은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싱가포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상적인 용도라면 이지 플러스(Easy Plus) 또는 파워글라이드 논스틱(PowerGlide Non-Stick) 코팅 제품을 고르시면 되고, 보다 전문적인 용도이거나 내구성 높은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티타늄 포스/프로/엑설런스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티타늄 코팅 제품들은 내구성이 높고 실리콘이나 나무가 아닌 메탈 재질의 뒤집개 등의 용품의 사용에도 잘 견디며 무엇보다 코팅이 잘 벗겨지지 않고 오래갑니다. 티타늄 포스는 파워글라이드의 2배, 티타늄 프로는 티타늄 포스의 2배, 티타늄 엑설런스는 티타늄 포스의 3배나 코팅이 오래 지속됩니다.
이어서, 한국 테팔 홈페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프라이팬들이 품목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각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는 해당 프라이팬이 어떤 방식의 코팅을 적용했는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지 플러스(Easy Plus)는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파워글라이드 논스틱은 몇 가지 제품에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쉽게 눌어붙지 않는 코팅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테팔 후라이팬 등급으로는 비교적 하위에 자리해 있으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이 충분합니다.
다음은 티타늄 논스틱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단계에는 없지만 한국 판매 제품에는 적용되고 있는 코팅의 형태입니다. 티타늄 코팅의 첫단계로 마찬가지로 재료가 눌어붙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티타늄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 제품의 무게도 무거워집니다.
다음은 티타늄 포스입니다. 티타늄 입자의 하드베이스와 금속성분 필러 덕분에 3D 홀로그래픽 효과가 생성되며 기존의 제품보다 최대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내구성이 높다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어지는 테팔 후라이팬 등급은 티타늄 프로입니다. 전작인 티타늄 포스 대비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사용 방식에 따라 내구성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테팔 후라이팬 등급 중 가장 내구성이 높은 것은 테팔 티타늄 코팅입니다. 티타늄 코팅으로 팬 바닥부분이 두꺼워 무게가 무겁습니다. 자유로운 이용이나 보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허를 받은 퓨전 기술이 적용되어 티타늄 포스에 비해 세 배까지, 약 12년이나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후라이핸은 코팅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며, 제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테팔 후라이팬 관리 방법
기본 코팅이 훌륭하더라도 세척과 관리 방법에 따라 실제 사용 기간은 크게 차이 나기 마련입니다. 테팔의 제품들은 음식이 눌러붙지 않도록, 논스틱 팬으로 기본 설계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물이 눌러붙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제품에 따라 사용설명서 상 내용에 맞게 유지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맨 처음 사용할 때에는 기름을 약간 두르고 씻어서 완전 건조시키는 것이 좋고 과열되지 않도록 사용하고,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속재질 주걱/국자나 철수세미 등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금속재질 주걱/국자 등을 사용해도 되는 코팅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금속 조리 도구의 사용은 최소화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뾰족한 칼, 가위 등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나무, 실리콘 등 부드러운 재질의 용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센불에서 조리하는 습관이 든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중불로 설정하고 온도를 조절하는 습관을 새로 들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온에서 조리하는 것이 조리 상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또한 센불에서 프라이팬을 게속해서 사용할 시 코팅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음식물이 눌어붙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테팔 후라이팬 등은 요리하기 좋은 온도가 되면 가운데 열센서가 변하기 때문에, 색깔 변화를 보고 조리를 시작하면 되어 간단합니다. 프라이팬의 경우 140 ~ 195도 정도의 온도가 되면 요리하기 좋은 온도가 되며 열센서 색깔도 변합니다. 이를 확인하고 조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과 주방세제로 닦아주면 먼지나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물기가 마르도록 건조시키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초기에는 소량의 식용류를 팬에 골고루 발라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팅의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면, 테팔 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 방법은 금속도구 사용은 지양할 것, 날카로운 도구의 사용은 피할 것, 미세한 흠집이나 벗겨짐은 무시하고 사용할 것, 빈 팬을 가열하지 말 것, 불꽃이 팬의 옆면까지 오르지 않도록 중불로 이용할 것, 팬이 다 식은 다음 주방세제와 따뜻한 물로 세척하여 건조시킬 것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수칙을 지켜 사용 및 보관한다면 가정에서는 테팔 후라이팬 코팅이 벗겨지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스크래치가 발생하거나 코팅이 많이 벗겨진 후라이팬은 A/S 등의 절차를 통해 코팅을 다시 씌울 수 없습니다. 코팅 작업은 최초 제조 공정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도록 해야 하며, 오래 사용하여 코팅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많이 발생하여 요리가 어려워진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새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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