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원인과 해결

LIFE|2019. 3.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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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기압차이 때문에 귀가 꽉 차는 듯한 멍멍함을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물을 꿀꺽꿀꺽 마시거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먹먹한 느낌이 가시는 듯 했을 텐데요. 비행기를 타거나 산에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평상시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혹시나 무슨 질환은 아닐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먼저 아래 내용을 보고 내가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각각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나는 평소 비염이나 감기를 앓고 있다.

둘, 최근 한쪽 귀를 부딪히는 등 충격이 가해진 일이 있었다.

셋,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과 함께 말을 할 때 내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다.

넷, 나는 주로 커널형 이어폰으로 노래를 크게 듣는다.

 

 

 

 

 


 


다들 자신의 증상이 무엇인지 위 보기를 통해 선택하셨나요? 그렇다면 각각의 증상이 어떠한 문제를 나타내는지 하나씩 차례대로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원인과 해결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염이나 감기를 앓고 있는 경우입니다. 우리의 눈, 코, 입, 귀는 하나의 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콧물이나 기타 염증이 이러한 통로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도록 장애물 역할을 합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도 비슷합니다. 콧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코를 세게 풀어내는 일이 반복되며 이 같은 통로가 자극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통로의 열고 닫힘에 문제가 생겨 압력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때문에 한쪽귀가 멍멍해요 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한쪽 귀를 부딪힌 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혹은 폭행으로 인해 한쪽 귀 또는 귀 주변부에 충격이 가해진 상황입니다. 충격이 심했을 경우 고막 파열까지 이르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귀의 구조 자체가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귀가 멍멍해요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예전보다 말소리가 작게 들린다거나, 이명이 들린다거나 또는 귀에서 소량의 피가 나온 적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충격의 세기와 개인의 특성에 따라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과 더불어 말을 하는 나의 목소리가 유달리 크게 들리는 것 같은 증상이 느껴질 때입니다. 자신의 말이 크게 들린다는 증상은 자성강청 이라고 정리된다고 하네요. 이 같은 자성강청 역시 귀가 꽉 막히고 무언가 꽉 차있는 것 같은 기분과 함께 동반되기 쉽습니다. 이 역시 첫번째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관이라는 통로가 막혀있기에 소리가 울리는 것입니다.

 

이때는 이관 속 장애물을 뚫어주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로 간단히 마무리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원인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은 탓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염증이 있어서일 수도 있고, 코뼈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온천이나 수영장에 다녀오셨다면 자각하지 못한 새에 한쪽 귀에 물이 들어갔거나 혹은, 이미 그로 인한 염증이 생겨서일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여 큰소리로 음악을 즐겨듣는 습관이 있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오픈형 이어폰과 달리 커널형 이어폰은 소리가 보다 직접적으로 귓구멍에 모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기를 통해 출력되는 소리가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이는 귀에 무리한 자극으로 전달됩니다.

 

게다가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다면 귀가 받아들이는 충격은 더욱 커집니다. 때문에 음량을 줄이고 음악을 청취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오픈형 헤드폰 또는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증상이 심해지면 난청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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