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 열매 먹는법 그리고 부작용

LIFE|2019. 3. 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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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로 잘 알려진 “오가피”. 과거에는 약재 시장을 찾아가서 구매하거나 직접 판매하는 곳에 가서 구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실생활 근처에 가까이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가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오가피 열매 효능 덕분입니다. 오가피 열매는 당뇨 예방, 성인병 예방, 간기능개선, 고혈압, 근육통, 관절, 피로회복, 정력증진 등에 도움이 되며 해독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로 부모님께 선물하는 약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집에서 보양식을 만들 때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줄기와는 다른 오가피 열매 먹는법에 대해 간편히 살펴보고, 오가피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말씀드리려 합니다. 오가피 열매는 청색으로 열렸다가 점차 익어가며 검은 색으로 변해가는데요. 포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매 오양 또한 포도와 유사합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열매들이 수십개 모여서 하나의 송이를 만듭니다.


오가피 열매가 검게 잘 익었다면, 열매를 수확하여 먹을 수 있도록 조리를 해야 할 텐데요. 다용도로 오가피 열매 먹는법 중 하나는 오가피 효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먼저 오가피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도록 잘 털어주거나 잠시 동안 말려둡니다. 이후 열매를 몇 알씩 떼어내며 손질합니다.

 

그리고 큰 병을 준비한 후 끓는 물을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유리병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소독한 후에 남은 물기는 그대로 닦지 않고 자연건조 되도록 평평한 곳에 두는데요. 물기가 고이기 때문에 병은 엎어두지 않고 뚜껑 닫는 쪽이 위를 향하도록 둡니다.

 


 

 

이후 설탕과 오가피를 유리병에 채워 넣습니다. 켜켜이 채워 넣은 후 유리병을 진공상태로 밀봉합니다. 이제 기다리면 설탕이 녹고, 오가피 열매의 맛과 성분이 숙성됩니다. 며칠 간은 설탕이 잘 녹고 열매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효소는 수 개월에서 1년 까지 숙성이 될 때를 기다렸다가 체로 걸러낸 후 물이나 술에 타서 먹습니다.


숙성시키지 않고 곧바로 맛과 효능을 얻고 싶으시다면 다른 오가피 열매 먹는법도 기억해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오가피열매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 몇 알씩 떼어둡니다. 이후 프라이팬 등에 열매를 볶아줍니다. 열매가 터지거나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골고루 볶아준 후에는 김이 식기를 기다렸다가 유리병이나 저장용기에 옮겨 담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오가피열매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면 오가피 차가 완성됩니다. 한 번 만들어서 저장해두면 이후 그때그때 꺼내어 쉽게 즐길 수 있겠죠? 오가피 열매 먹는법은 오가피 차, 오가피 열매 효소, 오가피 열매 술 등 다채롭습니다. 취향에 따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오가피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오가피는 마치 인삼과 같이 열을 내게 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인삼이 몸에 잘 맞지 않았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소량씩 섭취하면서 오가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매는 물론 줄기와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는 천연영양제 오가피. 오늘 소개해드린 오가피 열매 먹는법을 통해 더욱 다양하게 오가피를 즐기시고 뛰어난 효능까지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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