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 해결하기

LIFE|2019. 3.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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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방금 소변을 보고 나왔음에도 속이 개운하지 않고, 잠자는 시간인 새벽에도 화장실을 찾느라 두세 번씩 잠에서 깨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연스레 걱정하게 됩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자주 생겨 급히 화장실을 찾아도 매번 돌아서 나올 때 속은 시원하지 않고 배뇨 양도 매우 적습니다. 이렇게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가야 할 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지 고민이 되실 겁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더 많은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이 배출되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땀을 통해 외부로 배출해야 하는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기 때문에 소변 양이 늘어나고, 이에 맞춰 소변을 보는 횟수도 조금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날씨나 계절에 상관 없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방광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방광이 자극을 받는 것이 하나이며,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방광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민성 방광이 또 하나입니다.

방광염의 경우, 말 그대로 염증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 및 진단을 통해 약을 처방 받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반면 과민성 방광의 경우 소변검사 시에도 검사가 모두 정상으로 나오며, 배뇨 시에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히 집이 아닌 낯선 공간이나 거리에서 갑자기 배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쉽게 느끼는 성격, 어린 시절부터 누적된 잘못된 배뇨습관, 피로, 유전적 원인, 비만 등이 상관 있다고 하네요. 당뇨 시에도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증상이 가벼운 수준이라면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을 제한 및 기록하여 수분의 섭취량과 배뇨양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소변을 조금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체 컨디션과 배뇨 증상은 관련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컨디션을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는 것이 적절하며, 외출 시에는 화장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소나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장소로 외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오래가거나 문제나 통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데요. 간단한 소변검사만으로 방광염 여부 등을 진단할 수 있고, 신체 기관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한 병원일 뿐이므로 긴장하거나 피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빠르게 방문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신의 신체 곳곳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스스로의 건강을 스스로 가장 먼저 잘 챙겨주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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