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 통행료, 길이, 차량 제한
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터널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이동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 이용 요금이 무료는 아니기 때문에 이용 시에는 유료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떤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지, 미시령 터널 통행료는 얼마인지, 터널의 길이와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미시령 터널 길이 및 특징
미시령 동서관통도로(미시령 터널)는 국가지원지방도 제 56호 터널로 하루 평균 5천대 이상이 이용하는 터널입니다. 미시령 터널 길이는 3.69km이며 2차로의 쌍굴 형태를 가집니다. 휴게소는 운영되지 않지만 에스오일 셀프 주유소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휘발유, 경유 등을 주입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는 미시령톨게이트 영업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미시령 터널 통행료
구분 | 요금 | 기준 |
경차 | 1,600원 | 1,000cc 미만 경차 |
소형차 | 3,300원 | 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
중형차 | 5,600원 | 32인승 이하 승합차, 5.5t 이하 화물차 |
대형차 | 7,200원 | 32인승 초과 승합차, 5.5t 초과 화물차 |
이어서 미시령 터널 통행 요금입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는 1,600원, 승용차와 16인승 이하 승합차 그리고 2.5톤 미만 규모의 화물차는 소형차 요금으로 3,3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이보다 큰 32인승 이하 승합차 및 5.5톤 이하 화물차는 통행요금으로 5,600원, 이를 초과하는 규모의 승합차 및 화물차는 7,200원의 요금을 통행료로 결제하게 됩니다.
미시령 터널 차량 제한
- 중량 40t 이상 차량
- 축 하중 10t 이상 차량
- 길이 16.7m 이상 차량
- 높이 4.2m 이상 차량
- 너비 2.5m 이상 차량
크기나 무게 등에 따라 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미시령 터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를테면 중량 40톤, 축하중 10톤, 길이 16.7m, 높이 4.2m, 너비 2.5m의 기준을 넘는 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막아 보호하고 회전 반경이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행이 통제됩니다. 만약 기준을 하나라도 위반하는 차량이 승인 없이 미시령 터널을 이용할 때에는 처벌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륜차(오토바이)는 미시령 터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료도 무료입니다.
통행료 감면 대상자
- 속초, 인제, 고성, 양양, 홍천, 양구 지역주민
2021년 7월 1일부터 관련 조례의 내용이 변경되면서 미시령 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강원도 지역주민 일부는 미시령 터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하루에 왕복 1회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용 대상 지역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홍천, 양구이며 해당 지역의 거주자는 경차, 소형차, 중형차 등 모든 차량에 대해 100%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 외의 강원도 지역 주민 또는 관광객 등은 통행료를 하이패스를 통해 자동 지불하거나 요금소를 통해 직접 납부하여야만 하겠습니다.
미시령동서관통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하이패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거나 잔액이 부족하였거나 요금소를 그냥 지나쳐버려 미시령 터널 통행료를 미납하였다면 후불로 개별 납부해야 합니다. 고지된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되는데 입금 시에는 차량번호를 입금명으로 남겨두어야 수납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타인 명의나 회사 이름으로 입금하였거나 차량번호를 잘못 입력하였다면 [033-635-7338]으로 연락하여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례 내용 변경으로 인한 미시령 터널 미용 및 통행 요금의 변동이나 지역 주민을 위한 혜택이나 할인과 같은 사항 등은 [미시령동서관통도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여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아름다운 경관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은 미시령터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관련 글 더보기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니어 인턴십 사업 신청, 프로그램 참여 (0) | 2022.08.18 |
---|---|
제주도 강아지 동반 비행 요금, 준비물 (0) | 2022.08.16 |
LG에어컨 에러코드 확인, 조치 방법 (0) | 2022.08.11 |
소이산 모노레일 요금, 이용 예약 (0) | 2022.08.10 |
온서울 건강온상품권 사용처, 밴드 반납 (0)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