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 및 도면

집을 크기나 형태로 나누지 않고, 에너지의 관점에서 나누려는 시도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집은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와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로 구분됩니다. 액티브 하우스는 기존의 방식대로 냉방, 난방 등을 진행하여 에너지를 사용하는 집을 말하는 반면 패시브 하우스는 적극적인 단열재의 활용으로 냉난방비를 절약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집을 말합니다. 친환경적일뿐더러 유지관리 비용이 훨씬 적어 주목받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 그리고 도면과 기타 자재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 장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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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는 같은 규모, 같은 면적, 그리고 같은 외부 조건을 때 별도의 냉/난방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냉난방 이용 시에도 액티브하우스에 비해 1/10 이하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이는 태양열의 활용 그리고 단열 시스템 덕분인데 여름에는 외부의 뜨거운 열기를 차단하고 겨울에는 내부의 열을 지켜줍니다.

반면 패시브하우스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비용입니다. 액티브하우스에 비해 초기 비용이 약 20%가량 비싼데 이 비용은 15~20년 정도가 지나면 회수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비용이 높은 것은 접근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집 전체에 적용된 단열 시스템의 영향으로 내부 모든 곳의 온도가 동일하고 다소 건조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 및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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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바로가기

http://www.phiko.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화석 연료의 양이 적어 친환경적이며 태양열이나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 차원에서도 그리고 사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패시브하우스 건축을 장려하여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축 시 단열 기준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패시브하우스 건축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건축비용은 1평에 500~600만원 많게는 800만원 수준이며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표준주택] 메뉴에서 다시 [표준주택] 소메뉴를 클릭하면 실제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과 도면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구역별 평면도를 직접 확인하고 면적과 특성, 금액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 패시브하우스 건축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은 앞서 평당 600만원 수준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단순 계산일 뿐 실제로는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자재의 특성, 규격, 성능, 구성 등이 모두 다르며 대지나 건물의 형태도 다릅니다. 또한 건축사무소 등 업체에 따라 가격을 측정하는 기준도 다르며 의뢰자가 희망하는 집의 컨셉과 열관류율, 에너지 소요량 등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신축 건물인지, 또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하거나 패시브하우스의 요소를 접목하는 리모델것인지에 따라서도 패시브하우스 건축비용은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초기 비용이 높은 진입 장벽의 요인으로 자리하면서, 정부에는 액티브하우스의 개/보수 시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20205년에는 공공건물이 아닌 민간 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 건물의 건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빌딩에는 여러가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건축기준(용적률, 높이 등)을 최대 15%까지 완화하며 취득세를 15%까지 감면하며, 주택도시기금 대출한도를 20%까지 상향합니다. 태양광에너지, 지열 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기도 하며 취득세를 최대 20%까지 감면하기도 합니다.

패시브하우스, 더 나아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단기적 흐름이 아닌 장기적이고 필연적인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패시브하우스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둘러보며, 다양한 설계사 및 시공사와의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원하는 형태의 나만의 패시브하우스를 만들어가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