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빼고 술 마시면? 최소한의 금주 기간 알아보기
점을 빼기로 결심했다면 휴일 또는 주말, 연차 등을 붙여 쓰는 계획을 함께 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점빼고 난 후 관리 때문입니다. 햇빛도 피해야 하고, 세수도 최대한 삼가야 하고, 점빼고 술 마시는 것도 불가하기 때문에 얼마간의 기간을 아예 계획해두고 피부과로 향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를 자극하여 점을 빼낸 것이므로 연고를 바르고, 재생테이프를 잘 붙이고, 피부가 햇빛을 비롯한 형광등 불빛 등 모든 빛으로부터 차단되는게 권장된다는 사실은 그냥 생각해보아도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점빼고 술 마시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말로 점을 뺀 후에는 술을 마시면 안되는 것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피어싱 한 후 또는 귀뚫고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피부를 억지로 자극하여 상처를 입힌 상태라는 것입니다. 아픔이 있거나 문제가 있어서 피어싱을 하거나 점을 빼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체로는 미용의 목적 또는 자기 만족의 목적으로 이러한 시술을 받습니다. 문제 없던 상태의 피부를 강한 외부 자극으로 상하게 하는 것이기에 피부에는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한 2차적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점빼고 술 마시지 말라는 권고사항 또한 이 때문입니다. 알코올로 인해 피부 염증이 심해지거나 상처가 덧나거나,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주 기간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한 달, 보름, 일주일, 짧게는 이틀까지도 전문가들이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기간에는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금주 기간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것은 술을 마신다고 해서 점이 다시 생기거나 회복이 늦거나 혹은 염증이 생기는 것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점을 뺀 후 재생테이프를 붙이고 연고를 잘 바르는 등의 관리를 평소 잘 한다면 얼굴 점을 기준으로 표피 재생에는 사실상 큰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두 세잔 정도의 가벼운 음주는 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취할 정도의 음주는 반드시 피하시기를 권합니다. 염증의 위험도 있지만 술김에 점 뺀 자리를 긁거나, 테이프를 떼거나 하는 등의 위험이 더 직접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가피한 자리가 아니라면 최소한 7일 가량은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정리해보면, 점빼고 술 마셔야 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술을 마셔도 무방하나 취할 정도로는 마시지 않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좋으며, 중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최소 일주일 가량은 금주를 유지하는 것이 염증 방지와 피부 재생 및 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주 엄격하게 금할 필요는 없으니, 이미 술을 드신 분들도 큰 염려까지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개인의 평소 피부 상태나 컨디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우려가 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거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점빼고 술 마시면 안되는 기간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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