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찢어졌을때 얼른 나으려면
어딘가에 부딪혀서 혹은 긁혀서 입술 찢어졌을때 느껴지는 고통은 생각보다 큽니다. 입술이 예민하고 부드러운 부위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말을 하고, 뭔가를 먹거나 마실 때 입술은 전체가 다 사용되기 때문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을 지을때도 입술이 자연스레 움직이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러한 고통을 줄이고 입술 찢어졌을때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다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비슷하게 입술 뜯어졌을때 또는 갈라졌을때, 입술 텄을때 그리고 입가 찢어졌을때에도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해 두었다가 따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입술 찢어졌을때 대처 방법 중 기본은 모두 아시는 것과 같이 보습입니다. 바세린이나 립밤을 계속해서 발라주는 것입니다. 천연 재료로 입술 보습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은 바로 꿀입니다. 잠자기 전 입술에 꿀을 바르고 랩을 씌워둔 후 다음날 아침 확인하거나 30분 정도 후 확인해보면 확연히 촉촉해진 입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여 먹게된다 하더라도 천연 성분이니 건강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난 입술에도 꿀은 큰 도움이 됩니다. 꿀을 도톰하게 입술에 발라주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고 효과도 좋지만 상처가 심한 경우나 고름이 생긴 경우에는 꿀을 비롯한 다른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 항균에 먼저 신경써야 합니다. 새살이 돋게 만드는 것보다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소독약을 바르거나 하기 보다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 등으로 살짝 씻어내 주는 정도면 됩니다.
만약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입술 찢어졌을때는 대처법이 다릅니다. 단순이 입술만 찢어진 것이 아니라 붓기와 함께 입술이 퉁퉁 부어올랐을 텐데, 입술의 붓기와 열을 잡아주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얼음을 바로 갖다대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기 때문에 얼음물을 담은 팩을 이용하거나 혹은 차가운 물을 적신 물수건 등을 입술에 대는 것이 안전합니다. 붓기가 가라앉았다면 그때에는 소독과 함께 치료를 해야 하는데 소독 시에는 입술을 문지르지 않고, 면봉 등을 이용하여 톡톡 치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 등을 통해 가볍게 상처 부위를 정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후 연고를 발라주면 됩니다. 마데카솔, 오라메디 등 집에 있는 연고라면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외상으로 인해 입술 찢어졌을때 입술 안쪽에 멍이 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입술이 딱딱해지고 마치 점이 생긴 것처럼 검푸른 색이 물들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입술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입술이 말랑말랑해지며 감각도 살아나게 되므로 멍 보다는 피가 나는 상처에 집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반대로 별다른 외부 자극 없이도 입술이 찢어지거나 트거나 갈라지는 일도 매우 흔합니다. 스트레스와 세균 또는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것이 그 원인이며 또한 공통적으로 수면 시간과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원인이 있습니다. 억지로라도 수면시간을 늘려 몸의 자정기능 및 면역력을 강화하고, 야채 및 과일 섭취를 늘려 체내 비타민량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잘 자고, 과일 섭취만 얼마간 늘린다면 입술 찢어졌을때 회복이 빠른 것은 물론 몸 자체가 달라지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니 바로 실천해보신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입술 찢어졌을때 당황하지 않고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단순히 입술 표면이 갈라졌을 때,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입술이 붓고 뜨거울 때, 멍이 들었을 때 등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들을 기억해두었다가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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