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인기순위 BEST

무엇을 선택한다는 것은 특정한 것에 대한 나의 선호를 따라간다는 말과 동일할 수도 있겠습니다. 크게는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있기 때문에 소비를 하고 선택을 하고 만족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선호나 취향을 알면 관련 전략을 세우거나 대비하거나 또는 현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기준으로 한 여러 데이터를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브랜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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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순위는 브랜드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건설사 상기도, 주거만족도 등을 고려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순위]와 최초 상기도가 높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및 건설사], 선호도만 고려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와 공인중개사가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및 실제 고객들이 만족하는 아파트 브랜드, [선호 건설사 및 브랜드] 등입니다.

먼저 종합 요소를 고려한 아파트 브랜드 순위입니다. 1위는 GS건설의 [자이], 2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4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5위는 포스코건설 [더샵], 6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7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8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9위는 우미건설 [린], 10위는 두산건설의 [위브]입니다.

GS건설의 [자이]는 2017, 2018, 2019년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의 [린]도 유일하게 계속해서 10위 브랜드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

대체로 큰 폭의 변동은 없으나 작년 대비 현대건설은 4계단 상승, 롯데캐슬은 3계단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아파트 브랜드’와 ‘아파트 건설사’라는 말을 듣고 가장 먼저 소비자들이 떠올린 곳은 어디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브랜드는 27.3%가 GS건설의 [자이]를 대답하여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3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4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입니다. 아파트 브랜드를 떠올려보라는 말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이를 대답할 정도로 익숙하고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건설사도 알아보겠습니다. 건설사 최초 상기도 1위는 현대건설, 2위는 GS건설, 3위는 대우건설, 4위는 삼성물산입니다. 이중 1위 현대건설이 34.3%의 응답률을 보이며 5년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킨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선호도만 기준으로 했을 때의 아파트 브랜드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선호도만을 기준으로 한 결과 1위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로 나타났습니다. 24.8%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3위는 0.3% 낮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며 4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5위는 포스코건설 [더샵], 6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 7위는 우미건설 [린], 8위는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9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10위는 태영건설 [데시앙]입니다.

2위 래미안과 3위 힐스테이트는 총 응답률은 0.3% 차이였지만 연령대를 나누어 살펴보면 차이가 더욱 큽니다. 20~40대는 힐스테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은 비교적 월등하게 래미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295명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순위입니다. 두 개의 랭킹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또 하나는 고객들이 실제로 만족했던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순위는 1위가 삼성물산 [래미안], 2위는 GS건설 [자이], 3위는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4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5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아파트 브랜드 순위도 1위는 래미안, 2위는 자이였습니다. 3위는 힐스테이트, 4위는 아이파크, 5위는 e편한세상으로 집계됩니다.

이어서 볼 데이터는 아파트 시공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진행 시 시공사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과 새로운 브랜드명을 짓는 것에 대한 응답입니다.

시공사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는 작년 대비 감소한 반면, 작명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는 상승하였습니다. 시공사 이름으로 아파트 단지 등의 이름을 짓는 것보다는 여러 재건축 단지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짓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진행된다면, 어떤 건설사 또는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면 하는지에 대한 순위입니다. 1위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GS건설의 [자이]가 차지했습니다. 퍼센티지는 작년 대비 5.5% 상승한 모습입니다. 2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4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5위는 포스코건설 [더샵], 6위는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등입니다.

시공능력에 대한 믿음이나 대외적 평가가 문항 응답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여러가지 기준을 두고 살펴보았습니다. 본 조사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에서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자료 출처 또한 부동산114에 있음을 밝힙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114 홈페이지 내 [리포트&뉴스] 메뉴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