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 효능 및 무침 레시피

LIFE|2019. 4.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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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처럼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꼬시래기는 동해나 남해 등 바닷가 근처 여행을 떠나신 분들이 흔히 밑반찬 요리로 접해보셨을 겁니다. 꼬시래기는 5cm에서 20cm까지의 길이를 갖고 있으며 두께는 1mm에서 2mm정도입니다. 국수나 머리카락처럼 길쭉한 형태이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집기에도 편하며, 톡톡 씹히는 식감 때문에 요리 방식에 따라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단독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이처럼 부담없이 꼬시래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꼬시래기 효능 덕분입니다. 바다의 나물답게, 꼬시래기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식이섬유(알긴산)를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 조절이 필요하신 분들께 독소, 중금속, 과다지방 및 노페물을 배출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사랑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만감은 높지만 꼬시래기 칼로리는 거의 0Kcal에 가까운 수준이기에 지금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다는 것도 꼬시래기 효능인데요. 성장기의 어린이들과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장년층, 그리고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노년층 등 전 연령층에서 즐기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고혈압의 위험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또다른 꼬시래기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당뇨가 걱정이신 분들도 섭취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꼬시래기 효능 덕분에 식재료로써 꼬시래기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꼬시래기 요리는 무침, 볶음, 샐러드가 대표적이며 우뭇가사리와 함께 우무를 만들거나 길쭉한 모양 덕에 국수 요리나 파스타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꼬시래기 무침은 감칠맛이 나는 양념장과 함께 섞어 먹으면 간편하고 활기를 주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꼬시래기 무침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염장 꼬시래기를 물에 담가두어 염분을 제거합니다. 염분기가 제거되는 동안에는 양파와 오이를 채썰어 준비하면 좋습니다.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였다 헹궈두고, 양파는 입맛에 따라 매운기를 없애려면 찬물에 10분간 재워둡니다.

이후 염장 꼬시래기의 짠 맛이 없어졌을 즈음 꼬시래기를 찬물에 다시 헹궈 먹기 편한 길이로 2~3등분합니다. 소금기를 잘 털어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헹궈두면 재료 손질이 모두 완성됩니다. 그리고 식초 : 고추장 : 매실청을 3: 2.5 : 1의 비율로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다진마늘과 참기름도 양념장에 살짝 추가하면 맛이 깊어지며, 간을 본 후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고춧가루를 더 추가합니다.

이제 꼬시래기 무침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데쳐서 헹궈둔 꼬시래기와 썰어둔 양파, 소금에 살짝 절였다 헹군 오이 그리고 양념장을 모두 한데 섞어 무쳐줍니다. 이때 야채는 당근이나 오이고추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해도 상관 없으며 오이는 절이지 않고 생오이를 채썰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밥과 함께 혹은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는 꼬시래기 무침! 무침으로 먹는 것이 불편하거나 취향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샐러드나 국수 등으로 응용하셔도 좋습니다.

미역과 유사하게 활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염분을 잘 제거하고 데쳐서 사용하면 미역보다도 훨씬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니 꼬시래기 효능과 맛까지 모두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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