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한달살기 조건, 신청 방법

LIFE|2023. 6.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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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지역을 떠나 여행이 아닌, 잠시 살아보는 ‘한달살기’는 이제 새로운 문화가 되었습니다. 한달간의 생활을 위해 거주지와 지역을 직접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립공원 한달살기는 오히려 지원금을 받으며 맑은 공간에서 쉬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여 국립공원 한달살기가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립공원 한달살기 자격 조건

  • 대상: 개인, 가족, 단체 등
  • 조건: 국립공원 프로그램 1회 이상 참여, 개인 SNS 1일 1회 활동, 여행자보험 가입

국립공원 한달살기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 등 별다른 제약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한달동안 머물면서 플로깅 등 정해진 프로그램이나 주제별 필수 활동에 참여해야 하고,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홍보 활동을 인증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단순히 공간만 빌려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행자보험은 개별 가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참여자 제공 혜택

  • 활동비 지원: 주 15만원,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
  • 해당 지역 업체 할인: 숙소, 식당, 특산물판매장 등
  • 기념품 꾸러미 제공: 여행용품, 안내서, 스탬프투어 여권 등

국립공원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매주 15만원씩 한달 최대 6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됩니다.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는데 이는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숙소나 식당 등의 업체에서 비용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으며, 여행용품 등을 포함한 꾸러미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한달살기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2023.06.09.~06.25.
  • 참여 기간: 2023.07.03.~10.29. 중 선택
  • 거주 지역: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국립공원 중 선택
  • 신청 방법: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서약서 등 제출

2023 국립공원 한달살기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공원별로 최대 40팀을 선정합니다. 참여자는 7월 3일부터 10월 29일 동안의 기간 동안 최소 1주에서 최대 4주까지의 일정을 선택하여 실제로 생활하면 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은 소백산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가야산 국립공원 그리고 각각의 인근지역이 해당합니다.

 

 

 

 

한달살기-제출서류-작성-예시-화면이-보여지고-있다.
참가 신청서, 활동 게획서

관심있는 분들은 6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메일(knps7777@knps.or.kr)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참가신청서에는 대표자를 비롯한 참여자의 이름, 연락처, 나이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체류하고 싶은 국립공원을 1~3순위로 매겨 일정별로 표기하여야 합니다. 또한 숙소 유형도 선택해야 하는데 생태탐방원, 야영장, 명품마을 숙소, 국립공원 외 시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어서 지원동기와 SNS 홍보 계획 및 일자별 자세한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제출된 서류는 지원동기(20), 활동계획(50), 홍보계획(30), 참여기간 및 참여인원(10) 항목별로 비중을 나누어 심사됩니다. 선정 대상자는 일정이 확정되면 사비로 숙소 및 희망 참여 프로그램을 예약하여 결제하여야 하며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 제출 서류가 사실과 다른 경우 선정 취소 가능
  • 중도 포기 시 미활동 주간 활동비를 반납해야 하며, 위약금 및 불이익 발생 가능
  • 홍보 활동 인정범위는 공단 해석에 따름
  • 19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참여 가능

마지막으로 유의사항입니다. 참가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등 접수 시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확인 후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허위사실은 적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활동 중 위법 행위 적발 시 선정이 취소됩니다. 중도 포기 시에는 활동하지 못한 주에 해당하는 활동비는 반납해야 하고 이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수수료는 각자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필수 사항인 1일 1회 SNS 업로드 활동은 활동 사진과 해시태그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활동으로 인정되는 내용 등의 사항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해석을 중심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리 고지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9세 미만이라면 보호자 없이 단독 참여할 수 없습니다.

 

 

 

 

나무-그림-위에-제목이-적혀있다.
국립공원 한달살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가지는 상상, 누구나 한 번은 해봤을 것입니다.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에 참여하여 생태체험, 지역여행 그리고 워케이션을 보내며 이번 계절을 추억하고 싶은 분들은 기한 내에 서류부터 준비하여 제출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공지사항, 신청서 서식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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