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생활 필수 가전인 냉장고는 24시간, 1년 내내 가동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한번 문제가 발생되면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A/S 비용은 얼마 정도를 예상해야 하는지를 몰라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김치냉자고나 일반 냉장고에서 물이 새나오는 누수 현상은 생각보다 많은 집에서 흔히 겪는 문제인데 이처럼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발생 시 여섯가지 원인과 대처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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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누수는 물이 새는 위치에 따라 내부 누수와 외부 누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부 누수는 냉장실이나 냉동실 등 기기 내부에 물이 새어나와 고여있는 상태에 해당하며 외부 누수는 냉장고 뒷면이나 바닥, 호스 등에서 물이 새어나와 고여있을 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물이 새거나 고여있는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종류와 기능에 따라서도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김치냉장고, 소형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4도어 냉장고 등의 분류에 따라 예측해볼 수 있는 누수 원이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를 기본으로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과 각각의 대처법을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다른 제품에서의 누수

※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바로가기

https://www.samsungsvc.co.kr/

본 포스팅은 삼성 냉장고 제품을 가정하여 [삼성전자서비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으며 다른 제조사의 냉장고 누수 문제의 원인 및 해결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냉장고 누수 원인 첫번째로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에 있는 다른 가전제품에서 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누수가 발생한 뒤, 이것이 냉장고 바닥에 고여 냉장고에서 물이 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외부 바닥 누수가 발생했을 시에는 물이 흐를만한 다른 주변 가전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

또한, 냉장고에 음식물이나 선반 등 기타 내용물로 인해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에도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문이 완전히 닫혀야 내부에서 냉기가 문제없이 원활한 흐름을 가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냉장고 내부 누수가 발생하여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3) 장마철 또는 문을 자주 여닫는 경우

더운 여름,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이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이용하느라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습도 높은 공기가 제품 내에 유입되어 선반이나 벽에 물기로 맺히고 일부 고일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장마철이 아니라 해도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는 경우에도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정수기 호스 누수

정수기 기능도 제공되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면, 정수 급수호스로 인해 누수가 발생했는지도 살피셔야 합니다. 급수호스는 수도꼭지나 싱크대 하단의 수로관에 연결되어 있기 마련인데, 해당 부분의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느슨해졌다면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디스펜서 레버 및 패킹 문제

   

정수기나 얼음정수기를 이용하는 경우, 직접 물이나 얼음을 받는 디스펜서 레버 주변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레버가 완전히 닫히지 않았거나 패킹이 노후화되어 물 공급부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물질이 있는지 면밀히 체크해보고 제거해야 하겠습니다.

6)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마지막으로,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으로 추측 가능한 것은 온도입니다. 일반 냉장고 또는 김치냉장고의 온도가 비교적 높게 설정되어 있을 시 문을 여닫을 때 유입되는 공기 중의 수분 또는 저장하려는 식품이 가지고 있는 수분이 제품 내의 냉기와 만나 이슬 또는 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장마철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김치냉장고 이용 시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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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제품에서의 누수

이번에는 각각의 원인에 대한 대처법입니다. 냉장고가 아닌 다른 가전에서 누수된 것이 확인되었다면 해당 제품의 상태를 체크하고 A/S 등 적절한 대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냉장고에서 물이 새 나온 것이 아닌지 확실히 살펴보시고 이전과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

문이 잘 닫히지 않아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면 냉장고 내부를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가득찬 음식물은 버리거나 잘 모아서 보관하고 튀어나온 페트병이나 반찬통 등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재배열합니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는 알림음이 들리지 않아도 꽉 닫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피시기 바랍니다.

3) 장마철 또는 문을 자주 여닫는 경우

기본적으로 냉장 및 냉동의 효율성을 위해 냉장고 문은 자주 열고 닫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여름철, 또는 주방에서 음식을 요리하고 있을 때에는 더욱 문 여는 횟수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필요한 식재료는 한번에 빠르게 꺼내도록 해야 하며 오래도록 문을 열어두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4) 정수기 호스 누수

   

정수기 호스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면 출장 서비스를 통해 A/S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결 부위가 느슨하게 풀렸거나 아예 빠졌을 때에는 전문가를 통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서비스센터 문의 후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5) 디스펜서 레버 및 패킹 문제

물이 나오는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들여다보고, 레버 주변에 작동을 방해하는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확인 후 제거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물질이 끼어있는 것이 아닌데도 물이 몇 방울씩 계속해서 떨어지거나 누수가 계속되면 마찬가지로 전문가를 통해 조치를 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6)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냉장고 온도가 높아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온도를 낮춰 기능을 보다 강화해보시기 바랍니다. 온도를 변경하고, 기기 내부에 맺힌 이슬이나 물기를 닦으면서 이용하면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시에는 각 제조사 브랜드의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상담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각자 편한 방식으로 문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