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요금, 버스 운영 기간

 

사자, 호랑이, 곰 등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을 정도의 위용을 뽐내는 맹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사파리 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에버랜드(Everland)의 사파리 투어 버스가 가장 유명한데, 45년간의 운행을 마치고 운행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파리에 대한 관심도도 다시 높아졌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의 방문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과 남은 버스 운영 기간 등의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사파리 버스 운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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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버스의 운행 종료 예정일은 2021년 4월 말입니다. 1976년 자연농원부터 어른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았던 사파리 버스는 이제 여름부터는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버스 형태만 사라질 뿐 사파리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버스 형태가 아닌 다른 투어 차량으로 교체 및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파리 동물들은 계속해서 만날 수 있겠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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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하면 버스 투어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파리에는 이미 버스가 아닌 지프 차량이나 수륙양용 차량으로 보다 가까이서 맹수들을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감염병 예방을 위한 탑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차량 한 대당 운전자 포함 5인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친구, 연인 등은 4인까지 함께 탈 수 있고 직계가족이나 영유아 포함 인원은 서류 확인 후 6명까지 함께 탈 수 있겠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 그리고 동물 체험 프로그램 요금을 모두 적어보겠습니다.

 

 

 

0) 에버랜드 입장권

 

 

※ (출처) 에버랜드 홈페이지

https://www.everland.com/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에 앞서서 먼저, 입장권 요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파리 요금과 입장권은 별개이며 사파리 투어를 위해서는 입장권을 별도 구매하여야 합니다. 종일권 기준, 대인 56,000원, 청소년(만 13세 ~ 18세) 47,000원, 소인(36개월 ~ 만 12세) 및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44,000원에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휴가 중인 군인, 다자녀 가정, 임신부 등은 할인 혜택이 각각 적용되며 제휴카드 이용자나 오후권(4시 입장) 구매자도 정가 대비 보다 저렴하게 테마파크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1) 사파리 스페셜 투어

 

이제 본격적인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입니다. 먼저 특수 개조된 지프 차량을 타고 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맹수들을 만나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이용권 제외, 차량 한 대의 이용 요금은 25만원입니다. 사파리월드 입구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약 25분동안 투어를 즐기게 됩니다.

 

 

 

2)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

 

이번에는 코끼리, 기린, 낙타, 양, 코뿔소 등의 동물을 차량에서 관찰하고 직접 교감해볼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입니다. 동물들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지만, 지붕이 없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속과 땅 위를 오고 가는 것 자체도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로스트 밸리 소요시간 또한 25 ~ 30분 가량이며,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은 차량 한 대에 25만원의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3) 생생체험교실

 

사파리는 아니지만, 보다 친숙한 동물들을 근거리에서 만나보는 [동물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합니다. 1인당 2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로스트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사막여우, 친칠라, 페럿, 기린 등을 만나 교감하고 각각의 특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60분으로 기상 상황이나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일부 체험은 불가할 수 있습니다.

 

 

 

4) 와일드 로드 투어

 

다음은 버스는 아니지만, 소형 버스 형태의 카트를 타고 여러 초식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 [와일드 로드 투어]입니다. 사파리의 맹수나 덩치 큰 동물들에게 공포감을 느끼는 아동들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탐험 가능하겠습니다. 알파카, 기린, 낙타, 홍학 등의 동물을 차 안에서 보고 먹이주기도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이용 요금은 30만원입니다.

 

 

 

5) 엘리펀 투어

 

에버랜드 동물 체험 프로그램 중 마지막 소개할 프로그램은 [엘리펀]입니다. 특히나 신체 구조가 특이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 말을 건네고, 먹이를 주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자세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약 40분 간 체험하게 되며 이용 요금은 30만원입니다.

 

 

 

 

이 외에도 카피바라, 왈라비, 판다, 펭귄, 물개, 원숭이, 새, 호랑이, 물범, 바다사자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이 에버랜드 내 주토피아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성인, 아동 모두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약이나 어플을 통한 스마트 줄서기가 적용되는 시설도 포함되어 있는데, 인기가 높기 때문에 예약이 조기 마감되거나 선착순 입장이 단시간에 종료되기도 합니다. 방문 전 미리 동선을 계획하고 온라인 예약으로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을 사전 결제하여 안전히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에버랜드 전체 구역이 상세하게 표시된 지도는 홈페이지의 [이용정보] – [가이드맵] 메뉴에서 PDF 파일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도 각종 정보를 확인하거나 입장을 위한 스마트 줄서기, 예상 대기 소요 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미리 다운받아 준비하여도 유용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에버랜드 사파리 요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훑어보았습니다.